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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잠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 잠언 1장 1-7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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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성경책-잠언

 

<본문>

 

<솔로몬의 잠언>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젊은이에게 주는 교훈>


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해설>

 

잠언은 솔로몬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글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잠언은 간결하고 압축적인 표현으로 ‘진리’ 곧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는 말입니다. 잠언의 첫 장은 이 책이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기록합니다(잠 1:1).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은 가장 지혜로운 왕이며, 3천 개의 잠언을 지은 사람이었습니다(왕상 3:12; 4:32).

 

   잠언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정의와 공의와 정직을 지혜롭게 실행하도록 훈계를 받게 합니다. 정의, 공의, 정직은 모두 올바른 것, 곧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원하시고 명령하신 것을 분별하고 선택하며,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것이 곧 잠언이 말하는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지혜자는 곧 의인입니다. 잠언은 어리석은 사람을 슬기롭게 하며,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분별력을 갖게 해줍니다(잠 1:2-4).

 

   지혜 있는 사람은 이 가르침을 듣고 학식을 더할 것이요, 명철한 사람은 지혜를 더 얻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지식과 지혜를 구별해서 사용하지만, 성경 잠언에서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이것이 곧 ‘지혜’입니다.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사람의 말과 그 심오한 뜻을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므로,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합니다(잠 1:5-7).

 

   잠언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고 유지하시며, 모든 지혜의 근원으로서 지혜를 주시는 분임을 고백하는 태도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진정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인간이 추구하고 얻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고 궁극적인 지혜라는 의미입니다.

 

 

<메시지>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을 살아가는 가장 지혜로운 태도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되시며, 창조주이자 통치자이자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정직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배운 것이 많아 지식은 있는데 지혜롭지는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사람이 곧 지혜로운 사람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정직하고 정의롭게 사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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