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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누가복음

이방을 비추는 빛,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 | 누가복음 2장 21-40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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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방을 비추는 빛,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

본문: 누가복음 2:21-40

 

<본문>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아기 예수의 정결예식>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해설>

 

  예수님의 부모는 태어난 지 8일이 되어 할례 할 때가 되었을 때,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말한 대로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또,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 예식을 할 날이 되어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의 율법에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남자 아이마다 주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라고 쓰인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라는 말씀대로 제사를 하려고 했습니다(눅 2:21-24).

 

(출 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레 12:6, 8) 6 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8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준수하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온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까지는 네가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가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아기 예수를 데리고 왔습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주님, 이제는 주가 말씀하신대로 종이 평안히 세상을 떠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습니다. 이방인들에게 진리를 계시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는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시므온이 한 말들을 놀랍게 여겼습니다(눅 2:25-33).

 

(사 42:6-7)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시몬이 부모에게 축복하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 아기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배하게도 하고 부흥하게도 하도록 세워졌고,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해 세워졌다. 많은 사람이 품은 생각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또, 칼이 네 마음을 꿰뚫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도 하시지만 심판하기도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방과 고난을 받고 버림받는 일을 통해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는 표적이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품은 완악한 생각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어머니는 그 과정에서 마음의 슬픔과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눅 2:34-35).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안나는 나이가 매우 많았습니다. 안나는 결혼한 후 7년 동안 남편과 살다가 과부가 되었고 이제 84세가 되었습니다.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마침 이 때 나아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 곧 이스라엘의 해방과 회복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해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렀습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강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습니다(눅 2:36-40).

 

 

<메시지>

  

   예수님은 모든 백성, 이방인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고 그 모든 구원 역사를 성취하셨습니다. 이 일을 믿고 기다리고 선포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세상을 떠나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예수님을 기다렸고, 안나도 과부가 된 후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밤낮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시는 예수님도 비방과 고난을 받고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으십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칼이 마음을 꿰뚫는 슬픔과 고통을 겪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은 고난이 따릅니다. 더디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주신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허락하신 놀라운 구원과 마침내 완성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래 참고 인내하는 믿음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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