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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스가랴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 스가랴 1장 1-6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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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본문: 스가랴 1:1-6

 

<본문>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고 명령하시다>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해설>

 

다리오 왕이 즉위한 지 2년(BC 520) 8월에, 여호와께서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스가랴’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성전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기초가 놓이기 전의 시점입니다. 당시 포로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짓기 시작한 유대인들은 새로 짓는 성전을 초라한 것으로 여겨 실망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가랴는 하나님께서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일의 의미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선포합니다. 스가랴 1장 1-6절은 스가랴의 환상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배경과 관점을 소개하는 서론입니다. (슥 1:1).

 

   “나 여호와가 너희 조상들에게는 크게 매우 진노하였다. 그러므로 너는 백성들에게 알려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조상을 본받지 말라. 일찍이 선지자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고 하면서 너희의 조상에게 악한 길과 악한 행동을 모두 버리고 어서 돌아오라고 외쳤다. 그러나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떠나 율법을 지키지 않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도 옛 선지자를 보내셔서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 진노하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은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쫓겨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그들을 다시 가나안 땅에 돌아오게 하셨고, 지금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여호와 하나님도 그들에게 돌아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간절히 그들을 찾으십니다(슥 1:2-4).

 

   “나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의 조상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그때의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아무 일도 없으리라 생각했던 조상들은 바벨론의 침략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 이방 땅에서 죽었습니다. 선지자들도 영원할 수 없고 한 시대를 살다가 죽었습니다. 사람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의 영원히 성취됩니다. (슥 1:5).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을 시켜서 너희 조상에게 명령한 말과 규례를 듣지 않다가 결국 형벌을 받지 않았느냐? 그제야 그들이 돌아와서,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살아온 길과 우리가 행한 대로, 우리에게 행하실 일을 결정하셨고,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내리셨다고 했다.” 조상들의 선지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종이었고, 그들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전했습니다. 이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백성은 조상들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이 성취되었음을 인정합니다(슥 1:6).

 

 

<메시지>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전적인 은혜로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며, 끊임없이 악한 행실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갈 것을 명령하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율법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했던 이스라엘은 결국 공의의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을 받아 멸망했고,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 성전을 짓는 이스라엘은 조상들의 죄와 심판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 페르시아의 지배 아래 있고 강대국들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백성의 성패는 결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힘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모든 군대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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