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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서로 섬김으로 넘치는 은혜를 누리는 교회 | 역대하 31장 1-12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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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접시에-가득한-음식들

 

제목: 서로 섬김으로 넘치는 은혜를 누리는 교회

본문: 역대하 31:1-21

 

<본문>

 

<히스기야의 개혁>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1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들을 준비하라 하므로 그렇게 준비하고 12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일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아우 시므이는 부책임자가 되며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는 고나냐와 그의 아우 시므이의 수하에서 보살피는 자가 되니 이는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명령한 바이며 14 동문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며 15 그의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들의 성읍들에 있어서 직임을 맡아 그의 형제들에게 반열대로 대소를 막론하고 나눠 주되 16 삼 세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남자 외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그 반열대로 직무에 수종드는 자들에게 다 나눠 주며 17 또 그들의 족속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세 이상에서 그 반열대로 직무를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18 또 그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어린 아이들 아내들 자녀들에게 나눠 주었으니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며 19 각 성읍에서 등록된 사람이 있어 성읍 가까운 들에 사는 아론 자손 제사장들에게도 나눠 주되 제사장들의 모든 남자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더라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해설>

 

  히스기야 왕은 성전을 정화하고 정기적인 예배를 회복했습니다. 또한, 온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모아 2주일 간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내며 제사를 드리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일정이 끝나고 온 이스라엘 회중은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가서 주상들을 깨뜨리고 아세의 목상들을 찍어냈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했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가 기업으로 받아 살던 성읍으로 돌아갔습니다(대하 31:1-1).

 

  히스기야는 이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직무를 정비하고, 그들이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재정을 후원하게 했습니다. 먼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반열에 따라 그들이 직무를 수행하게 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일,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는 일, 성전 곳곳에서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는 일을 담당하게 했습니다. 또 왕의 가축들 중 일부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아침, 저녁, 안식일, 초하루, 절기에 번제를 드리는 데에 사용하게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에게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받아야 할 몫의 음식을 주어서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전념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멈추지 않고 드려져야 했습니다(대하 31:1-4).

 

  왕이 명령하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농산물의 첫 수확을 풍성히 가져와서 드렸습니다. 모든 것의 십일조도 많이 가져왔습니다. 첫 수확은 제사장들의 몫이었고 십일조는 레위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습니다. 성물의 십일조는 레위 사람들이 받은 것들 중 제사장의 몫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몫으로 돌린 것은 먼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 예물이자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백성들의 순종과 헌신이었습니다.

 

(민 18:12-13)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아론)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레 27: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민 18:28) 너희(레위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그것들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습니다. 3월에 더미를 쌓기 시작한 것을 7월에 마쳤습니다. 히스기야와 대신들이 와서 쌓여 있는 더미를 보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축복했습니다(대하 31:5-8).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대답했습니다.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기 시작해서 우리가 만족할 만큼 충분히 먹었지만, 남은 것이 많습니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셨고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그때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안의 방들을 준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을 다해서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일의 책임자가 되었고, 동생 시므이는 부책임자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지시를 받아 함께 일할 사람들도 임명되었습니다.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레위 사람 10명에게 이 일들을 맡겼습니다(대하 31:9-14).

 

  성전의 동쪽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백성들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일과 모든 지성물을 제사장의 가족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의 지시를 받아 함께 일할 사람들도 임명되었습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사는 성읍으로 다니면서 동료 레위 사람들에게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임무에 따라 공정하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가문별로 족보에 기록되고 젖을 뗀 세 살 이상의 제사장들의 가족들과 반열에 따라 성전에서 수종 드는 임무를 맡은 스무 살 이상의 레위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하게 직분을 수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사장들 중 예루살렘이 아닌 할당된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제사장 가문의 모든 남자와 등록된 모든 레위 사람 남자들에게도 먹을 몫을 주었습니다(대하 31:15-19).

 

  히스기야가 온 유대에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보실 때 선하고 정의롭고 진실하게 행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가 하는 모든 일, 하나님의 성전에 수종 드는 일,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일에 하나님을 찾고 마음을 다해 행했기 때문에 형통했습니다(대하 31:20-21).

 

 

<메시지>

 

  히스기야는 지속적으로 성전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임명하여 체계적으로 직무를 배분하고, 이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음식을 공급하는 체제를 세웠습니다. 온 백성들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기꺼이 풍성한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교회가 머리 되신 그리스도로부터 공급되는 풍성한 은혜를 함께 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함께 자라갈 수 있도록 직분을 세우시고 은사에 따라 직무를 주셨습니다. 교회가 잘 조직되어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 질서 있고 충실하게 직분을 감당할 때 교회는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온 교회는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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