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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공동체 | 역대하 34장 1-1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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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공동체

본문: 역대하 34:1-13

 

<본문>

 

<유다 왕 요시야의 개혁(왕하 22:1-2)>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율법책의 발견(왕하 22:3-20)>

8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9 그들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헌금한 돈을 그에게 주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10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공사를 감독하는 자들의 손에 넘기니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11 곧 목수들과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어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성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12 그 사람들이 성실하게 그 일을 하니라 그의 감독들은 레위 사람들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들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감독하고 또 악기에 익숙한 레위 사람들이 함께 하였으며 13 그들은 또 목도꾼을 감독하며 모든 공사 담당자를 감독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지기가 되었더라

 

 

<해설>

 

  아몬에 이어 요시야가 8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31년 간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요시야는 여호와께서 보실 때 바르게 유다를 통치했고, 조상 다윗의 삶을 본받아 좌우로 치우쳐 곁길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했습니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8년이 되던 아직 어린 시기에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12년째 되던 해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치워버렸습니다(대하 34:1-3).

 

  유다 백성들은 요시야의 명령대로 바알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왕은 제단 위 높이 달린 태양 상들을 찍어버렸습니다.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은 빻아 가루를 만들어 우상을 숭배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렸습니다. 우상 신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 지역까지 황폐하게 된 지역들을 직접 돌아다니며 제단을 허물고 우상 신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었고,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 상을 찍어버린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앗수르 제국이 몰락하는 시점에 요시야는 북이스라엘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에 여호와 신앙을 세우고자 했습니다(대하 34:4-7).

 

  요시야가 왕이 된 지 18년째에 모든 이스라엘 땅과 성전을 다 정결하게 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기 위해 아살랴의 아들 사반, 시장 마아세야,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전에 하나님의 성전에 헌금한 돈을 전했습니다. 그 헌금은 문지기 레위인들이 유다의 통치 아래 남아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온 유다 백성들에게 거둔 것이었습니다. 그 돈을 여호와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주었고 그들이 다시 목수와 건축가들에게 그 돈을 주었습니다. 목수와 건축가들은 다듬은 돌과 목재를 사서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성전을 위해 들보를 만들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성전 보수 공사를 성실하게 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건축 자재를 나르는 목도꾼들과 공사 책임자들을 감독했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악기에 능숙한 레위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어떤 레위 사람들은 기록관, 사무원, 문지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대하 34:8-13).

 

 

<메시지>

 

  요시야 때에 시행된 철저한 개혁은 온 유다 백성들이 함께 참여한 일이었으며, 북이스라엘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성전을 비롯해 무너진 건물들을 보수할 때, 온 이스라엘로부터 거둔 헌금을 사용했으며, 건축 공사를 책임지는 레위인들부터 건축 자재를 나르는 일꾼들까지 성실하게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신앙 공동체의 회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바른 방향과 한 마음을 품고 성실하게 드리는 공동체의 헌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가치들을 추구하며 좌우로 치우친다면 공동체는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성경적 공동체를 한 마음으로 꿈꾸고 헌신할 때,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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