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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출애굽기

제단과 성막의 뜰 | 출애굽기 27장 1-21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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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울타리

 

제목: 제단과 성막의 뜰

본문: 출애굽기 27:1-21

 

<본문>

 

<제단(출 38:1-7)>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성막의 뜰(출 38:9-20)>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등불 관리(레 24:1-4)>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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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호와 하나님은 조각목(아카시아 나무)로 제단을 만들게 하십니다. 제단은 아침ㅋ저녁으로 숫양 한 마리를 번제로 드려 번제단이라고도 하고, 놋으로 만들어져 놋 제단이라고도 합니다. 성막 뜰에 있는 제단은 성소로 들어가는 휘장과 전체 성막의 입구의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제단은 길이가 5규빗(약 2.3m), 너비가 5규빗의 정사각형 모양이며, 높이는 3규빗(약 1.4m)입니다. 제단의 네 모퉁이에는 뿔을 하나씩 만들어 붙이되, 뿔과 제단은 한 덩어리로 만들고 놋을 입혀야 합니다. 제사장은 제물을 잡은 뒤 그 피를 손가락으로 제단 뿔에 발랐습니다(출 29:12). 이스라엘은 제단에서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온전한 번제물을 바쳤습니다(출 27:1-2).

 

   재를 담는 통, 제단을 청소할 때 쓰는 부삽, 피를 담는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모두 놋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단에 쓸 그물 모양의 석쇠를 놋으로 만들고, 석쇠의 네 모퉁이에 네 고리를 만들어 붙입니다. 그리고 그 석쇠를 제단 가장자리 밑에 달아 제단의 중간 위치에 있도록 설치합니다. 거룩한 지성소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제단과 관련된 도구들은 금이 아닌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막은 이동식 텐트였기에, 제단을 옮기는 데 쓸 채도 만들어야 합니다. 채도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을 입힙니다. 이 채들을 제단 양 옆 고리에 끼워 제단을 운반할 수 있게 합니다. 제단은 널빤지로 속이 비게 만들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준 그대로 만들어야 했습니다(출 27:3-8).

 

   다음으로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울타리는 회백색 세마포 휘장으로 두릅니다. 남쪽과 북쪽의 휘장은 100규빗입니다. 휘장은 갈고리에 걸려 기둥에 걸려 있었습니다. 휘장을 칠 기둥은 5규빗(약 2.3m)로 간격으로 20개, 그 밑받침 20개를 놋으로 만들고 갈고리와 고리는 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북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 지는 쪽인 서쪽 울타리에 칠 휘장의 길이는 50규빗으로 만들고, 기둥 10개와 밑받침 10개를 만듭니다. 해 뜨는 동쪽 울타리도 길이는 같습니다. 동쪽에는 성막 뜰 안으로 들어오는 정문이 있었습니다. 정문 한쪽에 밑받침 3개를 놓고, 그 위에 기둥 3개를 세운 뒤, 15규빗(약 6.9m)의 휘장을 칩니다. 다른 한쪽도 동일하게 기둥을 세우고 휘장을 칩니다. 성막 동쪽의 정문에 칠 장막은 청색, 자주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를 놓아 짠 것입니다. 길이는 20규빗이며, 밑받침 4개를 놓고 그 위에 기둥 4개를 세운 다음에 그것을 쳐야 했습니다(출 27:9-16).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올리브)을 찧어서 짜낸 깨끗한 기름을 가져다가 등불을 켜게 하고, 그 등불은 꺼지지 않도록 늘 켜 두어야 합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것을 회막, 곧 ‘만남의 천막’ 안의 증거궤 앞에 쳐놓은 휘장 밖에 켜 두어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꺼지지 않도록 보살펴야 합니다. 이 등불의 빛은 밤에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길이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출 2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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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함께 움직이는 이동식 텐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단도 속이 빈 가벼운 형태였고, 메고 이동할 수 있는 채가 달려 있었습니다. 성막 뜰을 두른 울타리도 분리하고 조립할 수 있는 기둥과 휘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성소와 성소의 기물들은 순금과 금으로 만들어진 반면,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멀리 있는 성막 뜰의 기구들은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동하는 성막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제단에서 제사를 통해 속죄를 받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속죄를 위해 드려지는 제물이자,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하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는 영원한 속죄를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성령으로 지금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스림에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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