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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출애굽기

제사장의 에봇 | 출애굽기 28장 1-14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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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사장의 에봇

본문: 출애굽기 28:1-14

 

<본문>

 

<제사장의 옷(출 39:1-7)>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 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해설>

 

모세에게 성막 제작을 명령하신 하나님은 이제 제사장이 입을 의복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제사장 직분을 맡을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 중 모세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형 아론을 위해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거룩한 옷을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서 지혜의 영으로 가득 채워주신 모든 불러다가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의 예복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만들어야 할 예복은 흉패, 에봇, 겉옷, 줄무늬 속옷, 관, 띠입니다(출 28:1-4).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조끼 형태의 에봇은 금실과 회막의 재료와 동일한 청색, 자주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을 정교하게 짜서 만듭니다. 에봇의 재료는 지성소와 성소에서 일하는 대제사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에봇 양쪽에는 멜빵을 만들어서 달고, 멜빵을 조여서 고정하게 합니다. 에봇 위에 띠는 허리띠는 에봇과 같은 재료로 짜서 에봇과 하나로 이어붙입니다(출 28:5-8).

 

   그리고 호마노(홍옥수) 두 개를 구해서, 그 위에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을 새겨야 합니다. 보석을 세공하는 사람이 인장 반지를 새기듯, 태어난 순서에 따라 한 보석에 6명의 이름을, 다른 하나에 나머지 6명의 이름을 새깁니다. 그리고 그 보석들을 금테에 물립니다. 그 두 보석은 이스라엘 지파들을 상징하는 기념 보석으로, 에봇의 양쪽 멜빵에 답니다. 아론이 이렇게 그들의 이름을 자기의 두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면,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늘 기억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했습니다. 지성소의 기물처럼 금으로 고리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끈처럼 꼰 두 사슬을 순금으로 만들고, 그 꼰 사슬을 금 고리에 달아야 합니다(출 28:9-14).

 

 

<메시지>

 

   제사장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막에서,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직무를 수행하는 거룩한 직분이었습니다. 제사장의 직분은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만 허락되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의복은 신분과 지위를 나타냈습니다. 거룩한 성막이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낸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령대로 지은 제사장의 의복도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반영합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기억하시도록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영원하고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으시고 기억하시도록 중보자의 역할을 맡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주님의 교회도 세상과 그리스도를 연결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생활 방식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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