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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출애굽기

제사장의 흉패와 관과 겉옷과 속옷 | 출애굽기 28장 15-4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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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성경책-출애굽기28장

 

제목: 제사장의 흉패와 관과 겉옷과 속옷

본문: 출애굽기 28:15-43

 

<본문> 

 

<판결 흉패(출 39:8-21)>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제사장의 또 다른 옷(출 39:22-31)>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해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제사장이 입을 에봇에 달 흉패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흉패는 에봇을 짤 때처럼 금실과 청색, 자주색, 홍색실,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야 합니다. 흉패는 두 겹으로 네모반듯하게 주머니처럼 만들고 길이와 너비가 한 뼘(약 23cm)씩 되게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4줄로 보석을 박습니다. 첫째 줄에는 홍보석, 황옥, 취옥을 박고, 둘째 줄에는 석류석, 청옥, 백수정을 박고, 셋째 줄에는 풍신자석, 마노, 자수정을 박고, 넷째 줄에는 녹주석, 얼룩 마노와 벽옥을 박고, 이 보석들을 모두 금테에 물립니다.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의 수대로 12개입니다. 그 위에 인장 반지를 새기듯 보석마다 각 사람의 이름을 새겨, 보석들이 12지파를 나타내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지파의 이름을 새긴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출 28:15-21).

 

   흉패를 가슴에 매달 사슬은 순금으로 노끈처럼 꼬아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흉패에 걸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흉패의 양쪽 끝에 달고, 금 사슬 두 개를 꼬아 고리에 매답니다. 금 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장자리와 안쪽 에봇에 닿는 곳에 답니다. 그리고 다른 금 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에봇의 양쪽 멜빵 앞자락 아래, 종교하게 짠 에봇 띠를 매는 곳 조금 위에 답니다. 청색 실로 꼰 끝으로 흉패 고리를 에봇 고리에 맵니다.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조금 위에 매어, 흉패가 에봇에서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출 28:22-28).

 

   아론이 매일 등불을 살피기 위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이 새겨진 판결 흉패를 달고 들어가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것을 보고 언제나 이스라엘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판결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어서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 가슴에 지니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론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제비를 뽑듯이 우림과 둠밈을 꺼내어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시비를 가릴 때, 언제나 그것을 가슴에 지녀야 합니다(출 28:29-30).

 

 

   이제 에봇에 딸린 겉옷을 만들되, 청색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겉옷 한 가운데에 머리를 넣을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의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단단히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겉옷자락 둘레에는 청색, 자주색, 홍색 실로 석류 모양의 술을 만들어 달고, 석류 술 사이사이에는 금방울을 만들어 답니다. 석류는 가나안에 갔던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가져온 열매로서 풍성함과 비옥함을 상징합니다(민 13:23; 20:5). 아론이 제사를 드릴 때 이것을 입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등불을 보살피러 성소에 들어가고 나올 때 방울 소리가 나면 아론이 죽지 않을 것입니다. 방울 소리를 내고 제사장의 의복을 갖추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함을 나타냈습니다(출 28:31-35).

 

   또한,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그 위에 인장 반지를 새기듯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야 합니다. 이것을 청색 실로 꼰 끈에 매어 제사장이 쓰는 관 앞쪽에 달아야 합니다. 이 문구는 이스라엘과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드릴 때 의도치 않게 제물에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은 아론이 이마에 달고 있는 패로 인해 죄를 용서하시고 그가 바치는 제물을 은혜로 받아주실 것입니다(출 28:36-38).

 

   또한, 가는 베실로 에봇과 겉옷 안에 입는 반포 속옷을 지어야 합니다. 베실로 제사장이 쓰는 관을 만들고 수를 놓아 예복의 허리띠도 만들어야 합니다. 아론의 아들들에게 입힐 속옷도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이 띨 허리띠와 관을 만들어 그들이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합니다. 대제사장의 관과 일반 제사장의 관은 모양이 달랐을 것입니다(출 28:39-40).

 

   모세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세우고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해야 합니다. 그들의 허리에서 두 넓적다리까지 덮이는 속바지를 베실로 만들어 입히고, 그들의 하체를 가리게 해야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목에 들어갈 때나 성소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단으로 나아갈 때 그것을 입어 하체를 가려야 합니다. 하체를 노출하는 것은 죽임을 당할 죄입니다. 이것은 그와 그의 자손이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입니다(출 28: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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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대제사장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대표합니다. 대제사장은 성막과 에봇과 같은 재료로 만든 흉패를 달았고, 흉패에는 이스라엘 각 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들을 달았습니다. 대제사장은 흉패 안에 든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중요한 일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성막에 드나들며 등불을 보살피고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은 그 직무에 합당한 의복과 행실로 그의 여호와 경외를 나타내야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합당한 모습과 행실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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