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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사도행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 사도행전 20장 17-27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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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본문: 사도행전 20:17-27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다>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은 밀레도에 도착한 뒤 약 48km 떨어진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바울은 장로들이 오자 고별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에 들어온 첫 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어떻게 지내왔는지는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나는 겸손과 눈물로 여러분을 섬겼고, 유대인들의 음모로 인해 당한 시험을 견디고 주를 섬겼습니다.” 바울 사도가 시험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바울의 고난이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탄에게 당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포기하고 자신의 유익과 영광을 위해 살라는 유혹의 연속이었음을 드러냅니다.

 

  “또한, 유익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 모인 공중 앞에서나 각 사람의 집에 방문했을 때 빠짐없이 여러분에게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나는 유대인과 헬라인 모두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을 증언했습니다.”(행 20:17-21).

 

  “보십시오. 나는 이제 성령에 매여서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어느 도시에 가든지 성령께서 말씀해주셔서 내가 아는 것은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내가 달려가야 할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완수할 수만 있다면, 나는 내 생명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내가 그동안 여러분에게 오가면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지만, 이제는 여러분이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엄숙하게 증언합니다. 나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 깨끗합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모든 구원 계획과 뜻을 다 전했기 때문에 여러분 중 누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 내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행 20:22-27).

 


 

  바울 사도는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에 다시는 얼굴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에베소의 장로들을 권면하고 당부하는 말을 전합니다. 바울 사도의 목적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기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구원 경륜을 주저하지 않고 모두 가르쳤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온 교회가 풍성하게 알고 믿는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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