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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디모데전서

교회를 다스리는 감독의 자격 I 디모데전서 3장 1-7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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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를 다스리는 감독의 자격

본문: 디모데전서 3:1-7

 

<본문>

 

<감독과 집사의 자격>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해설>

 

  바울 사도는 이제 교회의 감독의 자격에 대해 가르칩니다. 성경은 같은 직분을 ‘장로’와 ‘감독’으로 불렀습니다(행 20:17, 28). 유대교의 각 회당의 연장자인 ‘장로’에 뿌리를 두고 있어 권위와 위엄을 강조하며, ‘감독’은 헬라 문화에서 의 도시를 다스리는 관리들을 부르는 표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다스리고 감독하는 기능’을 강조합니다.

 

  바울 사도는 다시 한 번 “미쁘다, 이 말이여!”라는 표현으로 중요한 원리를 제시하기에 앞서, 두 번째로 주목을 끕니다. 교회의 감독의 직분을 맡고 싶어 하는 사람이 훌륭한 직분을 사모하는 것이라는 말은 믿을 만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거짓 교사들이 교회를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안팎에서 공격의 대상이 될 만한 결함이 없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책망할 것이 없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신실하고 도덕적으로 의심할 만한 점이 없어야 합니다. 절제하여 모든 면에서 윤리적으로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니는 선교사들을 맞이하여 대접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책임이었습니다. 감독은 가르치는 자입니다. 가르치는 일을 잘하는 것은 감독의 중요한 자격 조건입니다(딤전 3:1-3).

 

  술을 즐기지 않으며, 난폭하지 않고 너그러우며, 다투지 않으며, 온유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지 않으며,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언제나 위엄을 가지고, 자녀들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순종하게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이 하나님의 교회를 잘 돌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단지 감독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마땅한 모습이기도 합니다(딤전 3:4-6).

 

  새로 입교한 사람에게 직분을 맡겨서도 안 됩니다. 너무 빨리 많은 책임을 맡게 된 사람은 교만해져서, 마귀가 받을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감독은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방을 받지 않고, 마귀의 올무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마귀는 복음을 훼손하려는 악한 의도로 주의 직분자들의 평판을 훼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딤전 3:7).

 

 

<메시지>

 

  교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그리스도로부터 모든 영적인 은혜를 공급받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통치는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들을 통해 실현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직분을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감당할 수 있는 자로 신중하게 세워야 합니다. 특히 감독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신자로서 마땅히 나타나야 할 경건의 모습이 분명히 나타나고, 가르치는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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