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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디모데전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I 디모데전서 6장 11-21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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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본문: 디모데전서 6:11-21

 

<본문>

 

<믿음의 선한 싸움>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해설>

 

  바울 사도는 마지막 교훈을 시작합니다. 디모데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 호칭은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지도자이며, 세상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따라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의 악한 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집니다. 경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사랑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성품이자, 하나님 나라의 특징입니다. 인내와 온유도 그리스도의 성품이며, 한 몸 된 교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덕목입니다(딤전 6:11).

 

  디모데는 복음을 왜곡하고 교회를 흔드는 거짓 교훈에 대항하여, 믿음을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해야 합니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새 시대의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삶이 곧 영생의 삶입니다(요 17:3).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디모데를 부르셨고, 디모데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렸습니다. 이런 신앙고백을 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린 디모데는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만물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훌륭하게 증언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 영생을 가져다주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디모데에게 명령합니다(딤전 6:12-12).

 

  디모데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는 사람으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때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가 오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나타나심을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통치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죽지 않으시고, 사람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빛 속에 계시고, 사람으로서는 본 적도 없고, 볼 수도 없는 분입니다(시 104:2).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는 하나님을 깨닫고, 경험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그분께 존귀와 영원한 권능이 하나님께만 있기를 빌며 찬양합니다(딤전 6:13-16).

 

  디모데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명령하여, 교만해져서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특권을 누리려고 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불확실하고, 오직 이 땅에서만 소유할 수 없는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도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시고, 마음껏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해야 합니다. 또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주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앞날을 위해 든든한 기초를 스스로 쌓아서 참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딤전 6:17-19).

 

  디모데에게 바울 사도가 부탁한 것을 잘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속된 잡담을 피하고, 거짓된 지식의 반대 이론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 헛된 교훈을 내세우다가 믿음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혜가 디모데와 에베소 교회에 함께 있기를 축복합니다(딤전 6:20-21).

 

 

<메시지>

 

  바른 교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모습은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영생을 얻은 사람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에게 마땅히 나타나야 할 모습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거짓된 교훈을 경계하여 교회를 지키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 온 교회가 헛된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소망하게 하며, 그리스도를 모습으로 함께 자라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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