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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스바냐

패역하고 포학한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 | 스바냐 3장 1-8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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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밤의-늑대

 

제목: 패역하고 포학한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

본문: 스바냐 3:1-8

 

<본문>

 

<예루살렘이 받을 형벌과 보호>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해설>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신 하나님은 다시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패역한 성읍이며, 약자를 억압하고 짓밟아 피를 흘리는 더럽고 포학한 성읍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입니다(습 3:1).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명령과 징계를 듣지 않았고,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왕의 대신들은 먹이를 두고 덮치려는 부르짖는 사자와 같이 권력을 이용해 백성을 위협하며, 재판관들은 다음날까지 남겨두지 않고 먹어치우는 저녁의 이리 떼와 같이 탐욕스럽게 힘없는 백성들을 수탈합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예언하는 경솔하고 간사한 자들이며,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어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들의 권한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있었습니다(습 3:2-4).

 

  그러나 예루살렘 사이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고, 매일 아침 공의로운 판결로 하나님의 정의를 밝히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은 자신들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열방의 나라들을 칼로 치셨고, 그들의 망대를 무너뜨리셨고, 그들의 모든 성읍을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거리에 지나다니는 자가 없는 황폐한 곳으로 만드셨습니다(습 3:5-6).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형벌을 내리기로 결정하셨을지라도, 하나님의 형벌 가운데 하나님의 교훈을 받을 때 그들이 거주할 곳은 없애버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경고와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고, 일찍부터 일어나서 모든 부패한 행위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죄에 대한 증인으로 서시고 그들을 심판하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뜻을 결정하시고, 모든 분노와 진노를 쏟아 심판하시기 위해 여러 나라와 왕국을 모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온 땅이 하나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될 것입니다(습 3:7-8).

 

 

<메시지>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는 백성들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백성들입니다. 비록 형식적인 종교 행위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탐욕을 좇아 힘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불의한 일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교만과 탐욕을 버리고 맡겨진 일을 공의롭게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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