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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야고보서

하늘로부터 받아 땅에서 열매를 맺는 백성 I 야고보서 5장 13-20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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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로부터 받아 땅에서 열매를 맺는 백성

본문: 야고보서 5:13-20

 

<본문>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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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바라볼 때, 오래 참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주실 것을 바라볼 때, 고난과 유혹을 이기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주님이 우리를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분임을 알 때, 형제를 판단하고 비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만이 성취되는 것을 알 때, 헛된 맹세와 헛된 자랑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는 고난을 당할 때 기도하고, 즐거울 때 찬송해야 합니다. 시험을 이기고 인내하는 힘은 기도로부터 나옵니다. 성도가 병이 들었을 때는 교회의 장로들을 찾고, 장로들은 주의 이름으로 환자에게 기름을 바르고 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름을 바르는 것은 치유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사람을 치유합니다. 주님께서 그 사람을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혹시 죄를 지었다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병이 낫기를 위해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서로 자랑하고, 차별하고, 비방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죄를 고백하며, 회복과 용서를 경험하는 공동체입니다. 의인이 간구하는 것은 큰 힘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있는 의인이 믿음으로 하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믿음의 대상인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와 용서가 나타납니다(약 5:13-16).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을 때, 3년 6개월 간 땅에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했을 때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땅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고난을 받았던 선지자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것처럼, 고난 중에 있는 교회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위로부터 지혜와 긍휼을 내려주시고, 교회는 인내하며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약 5:17-18).

 

  교회 안의 형제자매 중 어떤 사람이,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사람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면, 그 죄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수많은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흩어져 있는 하나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새 언약 백성인 교회가 세상에 미혹되어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지 않고, 돌이켜 전심으로 진리를 따라 살기를 원하고 권면합니다(약 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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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하나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백성, 마음에 진리의 말씀이 심긴 새 언약 백성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갈라진 두 마음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 서로 자랑하고, 차별하고, 비방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죄를 고백하여, 위로부터 주님의 능력과 지혜와 긍휼로 치유와 회복과 용서를 경험해야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미혹되지 않고, 갈라진 두 마음이 아닌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면 진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인내하며 진리의 말씀을 품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우리의 허다한 죄를 덮으시고, 온전한 구원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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