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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요한일서

영과 진리를 분별하고, 서로 사랑하라 | 요한일서 4장 1-10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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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소파에-앉아-성경을-읽는-사람

 

제목: 영과 진리를 분별하고, 서로 사랑하라

본문: 요한일서 4:1-10

 

<본문>

 

<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해설>

 

  요한 사도는 사랑하는 교회를 향해 모든 영들을 다 믿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은 우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는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진리를 선포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을 가진 거짓 선지자들은 오히려 진리를 왜곡하고 거짓을 퍼뜨립니다(요일 4:1).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영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라고 믿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구원의 빛의 영역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고백하지 않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교회는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미 지금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 요한 사도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믿고, 거짓 가르침을 분별해야 합니다(요일 4:2-3).

 

  요한 사도는 편지를 받는 성도들에게 그들이 이미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으로서 구원의 영역에 속해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이미 어둠의 영역에 속한 자들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통해 성도들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요한 사도가 전하는 바른 가르침, 하나님께 속한 진리의 복음을 듣습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은 자는 진리의 복음을 듣고 따르지 않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과 거짓의 영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요일 4:4-6).

 

  요한 사도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해 서로 사랑하자고 권면합니다. 사랑이 하나님께 속한 것,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구원의 영역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하나님과의 사귐을 누리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기의 독생자를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시기 위해,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 대신 형벌과 저주를 받으시게 하시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해주셨습니다(요일 4:7-10).

 

 

<메시지>

 

  교회는 하나님의 영을 따라 진리의 복음을 가르치는 사람과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을 가지고 거짓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을 분별해야 합니다. 분별하는 기준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 바른 가르침이며, 진리의 복음입니다. 바른 복음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 곧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구원의 영역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가르치고 진리를 왜곡합니다.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바른 복음에 교묘하게 세상의 가치를 섞고, 진리를 왜곡해서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이 가르치는 바른 가르침, 진리의 복음을 철저하게 배우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영역에 속한 자들답게 서로 사랑함으로 우리의 믿음과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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