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말씀 묵상/요한일서

두려움이 없는 온전한 사랑을 누리라 | 요한일서 4장 11-21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7. 28.
반응형

썸네일-어깨동무-한-사람들

 

제목: 두려움이 없는 온전한 사랑을 누리라

본문: 요한일서 4:11-21

 

<본문>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해설>

 

  요한 사도는 편지를 받는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르며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셨다면, 우리 역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로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구원의 영역으로 옮겨진 사람들은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 영역 안에는 함께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 뿐 아니라, 서로 수평적 관계를 맺고 서로 사귀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니다(요일 4:11).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어느 시대에도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을 통해 자신을 계시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연합된 교회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땅히 서로를 사랑합니다. 교회는 서로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충만하고 온전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보증으로 보내주셨다는 것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요일 4:11-13).

 

  요한 사도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셨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증거 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한다면, 하나님은 그 안에 거하시고, 그 사람 역시 하나님 안에 거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거하십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서로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고 온전하게 경험하게 된 것은, 우리가 심판의 날에 담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어둠의 영역인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세상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요일 4:14-17).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사람이 두려운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고 풍성하게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누군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의 형제자매를 미워한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자신의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자신의 형제자매를 사랑하라는 계명을 받았습니다(요일 4:18-21).

 

 

<메시지>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탄생했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형벌과 저주를 피하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서로 사랑하며,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고 온전하게 누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