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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누가복음

구원의 날을 시작하신 예수 그리스도 | 누가복음 7장 18-35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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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의 날을 시작하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 누가복음 7:18-35

 

<본문>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대답하시다(마 11:2-19)>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해설>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으시고, 백부장의 종의 병을 고치시고, 나인 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것은 요한의 질문에 대답할 근거가 되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요한에게 말했습니다. 요한이 자신의 제자 중 두 명을 불러 예수님께 보내 물었습니다. “오실 그 분이 당신입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마침 그때 예수님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과 악한 귀신들린 사람들을 많이 고치시고 많은 맹인들이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말하라.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 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예수님이 하신 일들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구원의 날이 임한 표적, 메시아의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구원의 날, 하나님의 통치를 시작하시고, 부정한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왜곡된 자들을 온전하게 하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시는 메시아이십니다(눅 7:21-22).

 

(사 35:5-6)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의심하지 않지 않고, 실망하지 않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며,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믿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와 하나님 나라의 모습만을 고집하며 예수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눅 7:23).

 

 

  요한이 보낸 사람이 떠난 뒤 예수님이 무리들을 향해 요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기 위해 광야에 나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면,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스럽게 지내는 사람들은 왕궁에 있다.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느냐? 선지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요한은 선지자보다 훌륭한 사람이다. 성경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라고 기록된 말씀이 요한에 대한 말씀이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이기 때문에 그가 선포한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나갔습니다(눅 7:24-27).

 

(말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출 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중 요한보다 큰 사람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사람조차도 요한보다 큰 사람이다.” 요한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선포했던 사람으로서 옛 시대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에 속한 새 시대의 사람들은 세례 요한보다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백성들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말을 듣고 구원과 심판하실 하나님을 의로운 분으로 인정하며,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은 회개하라는 세례 요한의 말을 거부하고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전한 예수님의 말씀도 거부하여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했습니다(눅 7:28-29).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대의 사람들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자면,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를 향해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통하게 울어도 너희가 울지 않았다.’한 것과 같다.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았을 때 너희는 그가 귀신에 들렸다고 말했다. 그런데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는 것을 보고 너희는 먹기를 좋아하고, 술주정뱅이며,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마치 혼인 잔치와 장례식 놀이를 하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어린 아이들처럼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전한 말씀을 버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을 주장하고 고집하며 누가 와서 무엇을 하든 불평했습니다(눅 7:31-34).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그러나 지혜의 자녀들이 지혜가 옳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그의 자녀들, 곧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에 의해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눅 7:35).

 

 

<메시지>

 

  우리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면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살아갑니다. 각자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고, 꿈꾸고 기대하는 삶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 안에서도 서로 다른 것을 기대하고 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하고 원하는 모습이 하나님의 말씀, 예수 십자가 복음에 합당하지 않다면, 우리의 가치관을 꺾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그대로 읽고, 우리 안에 있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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