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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히브리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8장 1-1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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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본문: 히브리서 8:1-13

 

<새 언약의 대제사장>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손의 제사장보다 더 탁월하신 멜기세덱 계열의 제사장이심을 선언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유대교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시다는 것이 요점이라고 말합니다. 멜기세덱 계통의 제사장,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항상 살아계신 영원한 분, 레위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의 새로운 왕적 제사장, 자신을 제물로 드리셔서 온전한 제사를 단번에 드리신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히 8:1).

 

   예수 그리스도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다스리고 계시면서, 사람이 세운 장막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에서 섬기는 분이십니다. 땅 위에는 율법을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게 하려고 세우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땅에 있는 일시적인 성전에서 섬겼습니다. 모세가 성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너는 명심하여 내가 산에서 네게 보여준 그 본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히 8:2-5).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맡으셨습니다. 모세는 옛 언약의 중보자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더 좋은 약속,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과 첫 번째 언약, 옛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복과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언약의 규례를 지켜 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율법에 불순종했고 우상을 숭배했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옛 언약으로 충분했다면 새 언약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히 8:6-7).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또 “이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또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겠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이 성취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대속하셨고, 부활하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오르셨습니다. 성령을 보내시고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새 언약 백성인 교회는 약속대로 마음에 율법을 새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백성으로 변화시켜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더 좋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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