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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디모데후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 I 디모데후서 3장 10-17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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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하늘을-향해-펼쳐진-성경

 

제목: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

본문: 디모데후서 3:10-17

 

<본문>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해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말세의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자기를 높이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자기중심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진리를 버리고 경건의 모양만 있는 거짓 교사들을 따릅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바울 사도의 가르침과 행실 곧 악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범적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생활 태도를 본받았습니다. 또한, 바울 사도의 삶의 목적과 믿음,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따랐습니다. ‘오래 참음’은 잘못에 대해 조급하게 보복하지 않도록 자신을 억제하는 기질이며, ‘인내’는 고난이나 역경에 쉽게 굴복하지 않는 기질입니다(딤후 3:10-11a).

 

  디모데는 바울 사도가 안디옥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박해를 당할 때도 함께 했습니다(행 13:40; 14:5, 19). 디모데는 바울의 2차 선교 여행 때 여정에 합류했지만, 바울의 1차 선교 여행 때 이미 바울에게 복음을 들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사도행전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바울 사도는 디모데와 함께 한 2차 선교 여행 때도 1차 선교 여행 때와 같이 박해와 고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 박해를 견뎌냈고, 디모데는 주님께서 바울과 함께 하시고 그를 지키시며 고난에서 건져내신 것을 모두 보았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디모데와 성도들도 자신과 같이 박해와 고난을 받을 것을 미리 예고하는 것입니다(딤후 3:11b-12).

 

  거짓 교훈을 가르치는 악한 사람들과 사기꾼들은 더 악해져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배우고 굳게 믿는 것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디모데는 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구약 성경을 배우는 유대교 전통 안에서 자랐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은 하나님이 호흡을 불어넣으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뜻과 생각을 사람에게 불어넣으셔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영광스러운 복음을 드러내고 성도가 마땅히 알아야 할 신앙의 내용을 교훈하기에 유익합니다. 성도를 하나님 앞에 세우고 죄의 심각성과 죄로 인한 비참함을 깨닫게 하여 회개하도록 책망하기에 유익합니다. 성도의 잘못을 교정하고 성도를 회복시키고 바르게 하는데 유익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성령의 역사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경은 이 과정을 안내하고 성도를 양육하는데 유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해지며, 모든 선한 일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갖추게 합니다. 바울 사도는 거짓 교훈이 난무하고 박해와 고난을 당하는 중에도 디모데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분명하게 선포한 것입니다(딤후 3:13-17).

 

 

<메시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고통스러운 마지막 때입니다. 사람들은 진리를 거부하고,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줄 것 같은 거짓된 가르침만을 따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은 버리고, 자기를 숭배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교회를 향한 유혹과 박해와 고난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이 마지막 때에 악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가 읽고 듣고, 가르치고 배우고, 반성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사람의 손을 통해 기록하게 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이 교회의 소망입니다. 교회는 이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고, 믿고, 그 안에 머물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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