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말씀 묵상/신명기

신명기 3장 1-11절 | 두려워할 자가 없다 | 매일 성경 큐티

by Inch_J 2024. 1. 4.
반응형

양손을-힘차게-들고-있는-남자

 

 

본문: 두려워할 자가 없다

제목: 신명기 3:1-11

 

본문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치다(민 21:21-35)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해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헤스본 왕 시혼과 그 성을 정복하게 하시고 그들을 진멸하게 하신 뒤, 이스라엘은 방향을 바꾸어 바산 길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을 맞아 싸우려고 그의 군대를 모두 이끌고 에드레이로 나왔습니다. 바산은 비옥한 목초지와 숲이 있는 곳이었고, 에드레이는 바산 남쪽 국경의 도시였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와 그의 온 군대와 그 땅을 모세의 손에 넘기셨으니 헤스본의 아모리 왕 시혼을 무찌른 것처럼 그를 무찌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이 바산 왕 옥과 그의 백성을 모두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쳐 죽였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그 성을 바산 왕 옥이 다스린 아르곱 전 지역 60개의 성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점령했습니다. 아르곱은 인구가 많고 발전된 도시로서 군사적 방비도 잘 되어 있는 요새였을 것입니다.

 

그 성읍은 모두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방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벽이 없는 마을들도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했던 것처럼 그들을 전멸시켰고 모든 성에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들을 진멸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승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이루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에서 얻은 모든 가축과 물건들은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요단 강 동쪽 아르논 개울가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땅을 두 아모리 왕의 손에서 빼앗았습니다. 이들을 ‘아모리 사람’이라고 명시한 것은 그들이 마땅히 진멸당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시돈 사람들은 헤르몬을 시룐이라고 했고, 아모리 사람들은 스닐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빼앗은 땅은 고원지대의 모든 성과 온 길르앗과 바산의 모든 땅, 곧 바산 왕 옥이 다스리는 성인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였습니다. 르바임 족속 중 살아남은 사람은 오직 바산 왕 옥뿐이었습니다. 쇠로 만든 그의 침대는 모세가 신명기를 기록할 때까지도 암몬 자손이 사는 랍바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것은 보통 자로 재었을 때 길이가 4.2미터, 너비가 1.8미터였습니다. 옥은 거인이었기 때문에 그 무게를 버티기 위해 철로 만든 큰 침대가 필요했고, 당시는 철이 귀한 시대였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 옥조차도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 앞에 무너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결코 가나안 주민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메시지

 

하나님께서는 시혼과 옥의 왕국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고, 그들을 패배시키시고 진멸시키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거둔 전쟁의 승리는 모두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전쟁의 승패에 적의 군사력은 관계가 없었습니다. 바산 왕 옥은 4미터가 넘는 철 침대에서 잘 만큼 거인이었고, 60개의 성읍을 다스리는 군사력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이와 같은 승리의 경험은 다시 한 번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둔 출애굽 2세대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을 근거로 더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약속하신 것을 모두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시리라는 가장 분명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죽음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 십자가를 기억할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