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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신명기

신명기 4장 1-14절 | 약속의 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 | 매일성경 큐티

by Inch_J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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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로-말린-문서

 

 

본문: 신명기 4:1-14

제목: 약속의 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

본문

 

지켜야 할 하나님의 규례들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해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금 그가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대로 준행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살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조상과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창 15:18-19; 출 3:16-17). 모세가 명령한 말에 한 마디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그 자체로 완전하므로 결코 가볍게 여기거나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모세가 그들에게 알려준 그들의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신실하게 언약을 이루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땅을 안전하게 차지하고 그 땅에서 유업을 이어받으며 오랫동안 사는 일은 각 세대가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알브올”의 일, 즉 여호와께서 브올 산에서 하신 일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은 브올에서 바알 신을 따라간 모든 사람을 그들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습니다(민 25:1-13). 그러나 그들의 여호와 하나님을 붙어 떠나지 않고 충실하게 따른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었습니다.

 

모세는 그의 여호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쳤습니다. 그들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그들이 그대로 지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을 지켜보고 있는 여러 민족이 이스라엘이 지혜와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모든 규례에 관해 듣고, 이스라엘은 정말 위대하고, 지혜롭고, 슬기로운 민족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열방의 민족들과 하나님을 연결시키는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이 기도할 때마다 가까이 계시는 분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주는 이 모든 율법과 같은 올바르고 정의로운 규례와 법도를 가진 위대한 민족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스스로 삼가 마음을 힘써 지켜, 그들이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평생 그들의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한 그것을 그들의 자손에게 알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호렙 산에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을 나에게로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그들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또 이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산기슭에 가까이 와서 서자, 하늘 한가운데까지 높이 치솟는 불길이 그 산을 휩싸고, 어둠과 검은 구름이 산을 덮었습니다. 이는 호렙 산에 임재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신비로운 위엄을 나타내는 현상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불길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으므로 그들은 말씀하시는 소리만 들었을 뿐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소리를 들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 되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시면서 그 언약을 선포하셨으니 이것이 곧 그가 두 돌판에 손수 쓰신 십계명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이스라엘이 그곳으로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그들이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라고 하셨습니다.

 

 

메시지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반드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유업으로 받은 땅을 모두 정복하고 그 땅에서 복과 안식을 오랫동안 누리는 것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과의 언약에 충실한가의 여부에 달려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언약에 충실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계시해주신 십계명을 중심으로 한 규례와 법도를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늘 함께 하시는 분으로서, 그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없이 우월한 분이셨으며 그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와 법도는 그 어떤 민족이 가진 것보다도 올바르고 정의롭고 우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이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 때, 그들을 지켜보고 있던 모든 민족은 그들이 지혜와 지식이 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계명의 순종하는 삶을 통해, 모든 민족을 여호와께로 인도하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주님의 교회가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룩하고, 정의롭고, 서로를 사랑하는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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