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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신명기

신명기 3장 12-29절 |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 매일성경 큐티

by Inch_J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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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된-견고한-갑옷

 

제목: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본문: 신명기 3:12-29

 

본문

 

요단 강 동쪽에 자리잡은 지파들(민 32:1-42)
요단 강 동쪽에 자리잡은 지파들(민 32:1-42)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
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
18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모세가 요단을 건너지 못하다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2)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해설

 

이스라엘이 요단 동쪽 땅을 차지했을 때, 모세는 르우벤 자손, 갓 자손에게 와디 아르논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의 반쪽과 그곳에 있는 성읍들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반쪽에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인 온 바산 지역을 주었습니다. 아르곱의 모든 지역, 곧 바산을 옛적에는 거인 족속이었던 르바임의 땅이라고 했습니다.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 경계까지 이르는 아르곱 땅을 모두 차지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이름을 따라 이 바산 지역을 하봇야일, 즉 야일의 거주지라고 했습니다.

므낫세 지파의 한 가문인 마길에게는 길르앗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 계곡 중앙을 경계로 한 아르논 계곡까지와 암몬 자손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를 주었습니다. 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서쪽으로는 요단강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 긴네렛 호수까지 이르고, 남쪽으로는 사해까지 이르고, 동쪽으로는 비스가 산기슭까지 이릅니다(신 3:12-17).

 

그 때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에게 요단 강 동쪽에 있는 땅을 주셔서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요단 동쪽에 머무르기로 한 지파들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도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보다 앞서서 요단강을 건너가라고 명령했습니다.

 

다만 요단 동편 지파들의 아내와 어린 아이들은 그곳에 남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 가축들도 가족들과 함께 모세가 나누어준 성읍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요단 동편 지파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에게도 안식할 땅을 주실 것이니,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요단강 서쪽에 마련해주신 땅을 차지한 후에야 요단 동편 지파들은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 12지파의 결속을 강조합니다.

 

그 때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이 두 아모리 왕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니, 여호와께서 그가 지나가는 모든 나라에서도 똑같이 하시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돌아볼 때, 그 무엇도 두려워할 수 없습니다.

 

그때 모세는 여호와께 간구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주께서는 주의 크심과 권능을 그의 종에게 나타내 보이기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 어떤 신도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서편의 아름다운 땅과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해주십시오.” 모세의 고백에는 장차 여호와께서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을 분명하게 신뢰하는 믿음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때문에 모세에게 진노하셔서, 모세의 간구를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것으로 충분하니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하나님께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지라도 모세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의 크신 구원과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는 이 요단강을 건너지 못할 것이니,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수아에게 그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갈 사람이며, 모세가 보는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업으로 나누어줄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뱃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메시지

 

요단 동편을 유업으로 받은 지파들은 다른 지파들이 요단 서편 약속의 땅을 모두 정복할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전쟁을 함께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기에, 이스라엘은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두려워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이 두 아모리 왕을 쓰러뜨리고 요단 동편의 영토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인 주님의 교회도 각자 삶의 환경이 다르고 은사와 맡은 봉사가 다르지만 한 몸, 한 가족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고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과정을 통해, 연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으며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자라갑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이스라엘이 그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며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미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셨으며,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게 하셨음을 믿음으로 교회는 함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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