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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찬양하는 사람들 | 역대하 20장 1-19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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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손을-들고-예배하는-사람들

 

제목: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찬양하는 사람들

본문: 역대하 20:1-19

 

<본문>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해설>

 

  여호사밧이 율법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백성들을 재판하는 제도를 정비한 뒤, 모압과 암몬이 유다의 남서쪽에 살던 마온 사람들과 동맹을 맺고 함께 여호사밧을 공격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상황을 전했습니다. “대규모의 군대가 사해 바다 건너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그 말을 듣고 두려워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간구했습니다. 또한, 모든 유다 백성들에게 금식을 공포했습니다. 그러자 온 유다 사람이 모여 여호와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대하 20:1-4).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성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모든 권세와 능력이 주께 있으니 그 누구도 주께 맞설 수 없습니다.” 하늘은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는 곳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땅과 성소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어서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 주님은 이 땅의 거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주께서 사랑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이 땅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재앙을 당하거나 전쟁이 나거나 전염병이 퍼지거나 기근이 들었을 때 주의 이름이 있는 성전에서 부르짖으면 주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의 거주민들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시겠다고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주의 이름을 두신 성전에서 기도할 때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기도는 다윗과의 언약을 떠올리게 합니다(대하 20:5-10).

 

(창 15: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출 33:1-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대하 6:17-19) 16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19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여호사밧은 이어서 연합군의 침략이 부당하다고 호소합니다. “옛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 하나님은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들의 땅을 침략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서 지나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십시오. 그들이 우리에게 몰려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우리의 하나님, 그들을 징벌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군대를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대하 20:11-12).

 

  여자들과 자녀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모든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 나와 섰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유다 회중 사이에 있는 레위 사람 야하사엘에게 임하셨습니다. 그의 고조부는 맛다냐, 증조부는 여이엘, 할아버지는 브나야, 아버지는 스가랴였습니다. 야하시엘이 말했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은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큰 군대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다. 내일 너희는 적군에게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 여루엘 들판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이 전쟁에서 너희는 싸울 필요가 없다. 대열을 정비하고 굳게 서서 너희와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일 그들과 맞서 싸우러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다.”(대하 20:13-17)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댔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를 경배했습니다.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인 레위 사람들은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했습니다(대하 20:18-19).

 

 

<메시지>

 

  유다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 역사와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그리고 야하시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그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행하신 구원 사역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매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승리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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