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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파멸로 이끄는 죄 | 역대하 22장 1-12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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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파편이-흩어진-방바닥

 

제목: 파멸로 이끄는 죄

본문: 역대하 22:1-12

 

<본문>

 

<유다 왕 아하시야(왕하 8:25-299:21-28)>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1)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8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유다 여왕 아달랴(왕하 11:1-3)>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해설>

 

  유다 왕 여호람이 죽고 예루살렘 주민들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했습니다.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쳤던 블레셋 군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 나이가 42세였습니다. 아하시야는 예루살렘에서 1년 간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오므리의 손녀이자 아합의 딸이었습니다(대하 22:1-2).

 

  아하시아의 어머니는 아하시야가 아합 가문과 같이 악한 일을 하도록 유혹했습니다. 아하시야는 아버지 여호람이 죽은 뒤, 파멸로 이끄는 아합 가문의 교훈을 따라 악한 일을 했습니다.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요람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왔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히사야도 이스라엘로 병문안을 갔습니다. 하나님은 요람을 찾아간 아하시야가 몰락하게 하셨습니다(대하 22:3-7).

 

  아하시야는 요람과 함께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만났습니다. 예후는 여호와께서 기름 부어 세우시고, 아합 가문을 심판하게 하신 사람이었습니다. 예후는 아합 가문을 심판하면서, 유다의 지휘관들과 아하시야를 수행하던 왕의 친족들까지 죽였습니다.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지만, 예후가 아하시야를 찾자 사람들이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던 여호사밧의 자손이다.”라고 말하며 아하시야를 장사했습니다. 이제 아하시야의 집안에는 왕위를 지킬 만한 힘을 가진 사람이 없었습니다(대하 22:7-12).

 

  아달랴는 아들 아하시야가 죽은 것을 알고 유다 왕국의 왕족을 몰살시켰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의 딸 여호사브앗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냈습니다. 그리고 요아스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며, 아하시야의 누이이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습니다. 요아스는 하나님의 성전에 6년 간 숨어있었고, 그 동안 아달랴가 유다를 다스렸습니다(대하 22:10-12).

 

 

<메시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혹과 죄는 깊어집니다. 여호사밧 시대부터 아합의 영향을 받았던 유다는 아히사야의 시대에 아합 가문의 악한 영향력에 완전히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윗의 후손이 아닌 아합의 딸이 유다의 왕좌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바로의 학살로부터 모세를 지키시고, 헤롯의 학살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지키셨듯이 요아스를 지키셔서 다윗 왕조가 이어지게 하십니다.

 

  통제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작은 죄의 유혹은 어느새 우리를 사로잡고 지배해 버립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로의 다스림을 받으며 새 사람으로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야 할 성도가 여전히 옛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것은 비참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광스러운 새 언약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반복적인 죄를 끊어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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