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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끝까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교회 | 역대하 27장 1절 - 28장 15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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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끝까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교회

본문: 역대하 27:1-28:15

 

<본문>

 

<유다 왕 요담(왕하 15:32-38)>


1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요 사독의 딸이더라 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3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5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이년과 제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 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7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전쟁과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8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요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십육 년이라 9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아하스(왕하 16:1-5)>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6 이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대신 아스리감과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더라

<선지자 오뎃>

8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9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12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1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14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15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해설>

 

  웃시야의 아들 요담은 25세에 유다의 왕이 되었고, 예루살렘에서 16년 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요담의 어머니는 사독의 딸 여루사였습니다. 요담이 아버지 웃시야가 살았던 대로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아버지 웃시야는 제사장과 레위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려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지만, 요담은 아버지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전히 부패하여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을 했습니다(대하 27:1-2).

 

  요담은 여호와의 성전 북쪽의 윗문을 재건하고, 오벨(Ophel) 성벽도 많이 증축했습니다. 오벨은 성전과 다윗 성 사이에 있는 성전 산지의 남쪽 가장자리 지역입니다. 요담은 유다 산지에 성읍들을 건축했으며, 수풀에 견고한 진영과 망대를 건축했습니다. 또 암몬의 왕과 전쟁을 치러 승리했습니다. 암몬 사람들은 3년 동안 은 100달란트와 밀 1만 고르와 보리 1만 고르를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고르는 당나귀 한 마리에 실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대하 27:3-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뜻을 따라 바른 길을 걸었기 때문에 그의 왕권과 나라가 더 강해졌습니다. 요담의 남은 모든 삶과 그가 치른 모든 전쟁은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 25세였고 예루살렘에서 16년 간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요담은 조상들과 함께 죽어 다윗 성에 장사되었고,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 왕이 되었습니다(대하 27:7-9).

 

  요담에 이어 유다 왕 아하스는 20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스는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통치했지만, 조상 다윗과 달랐고 여호와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아하스는 이스라엘의 왕들의 길로 행했습니다. 아하스는 아합의 가문이 했던 것처럼 바알들의 우상을 만들고, 예루살렘의 쓰레기를 불태우던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을 했습니다. 힌놈의 골짜기는 우상숭배와 관련된 장소로서 히브리 이름 ‘게헨나’는 지옥을 나타내는 이름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자신의 자녀를 불태워 바치는 인신 제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로부터 쫓아내셨던 이방 민족들이 행하던 역겨운 풍속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직접 산당과 언덕,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직접 제물을 잡아 이방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했습니다(대하 28:1-4).

 

  아하스의 하나님 여호와는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아람 군대는 유다를 침공해서 매우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끌고 갔습니다.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도 넘기셔서 이스라엘 왕이 유다 백성들을 크게 살육했습니다. 아하스가 조상들의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는 유다를 침략해서 하루에 120만 명의 용사를 죽였습니다.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 궁내대신 아스리감, 총리대신 엘가나를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유다 백성들 중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해서 20만 명을 포로로 잡았고 그들의 많은 재물을 노략해서 사마리아로 가져갔습니다. 이스라엘로부터 유다를 지키시던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 군대로 유다를 징계하셨습니다(대하 28:5-8).

 

  이스라엘에는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오뎃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맞이하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셔서 너희 손에 넘기셨는데, 너희는 분노로 가득해서 그들을 살육하고 이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해서 노예로 삼으려고 하는구나. 그러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은 것이 없느냐? 내 말을 듣고 너희 형제 유다 사람들 중에서 사로잡은 포로를 놓아주고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도 임박했다.” 형제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위반되는 일이었습니다(대하 28:9-11).

 

(레 25:46)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가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 몇 사람,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군대를 막아서며 말했습니다. “너희는 유다의 포로를 이곳으로 데리고 들어오지 말라. 너희가 하는 일은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더하게 하는 일이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다.” 이 말을 듣고 무장한 사람들이 유다의 포로들과 노략한 물건을 지도자들과 온 회중 앞에 두었습니다. 앞서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이하고 전리품을 풀어서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에게 옷을 입히고 신발도 신겼습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상처가 난 곳에는 기름을 발라 치료했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갔습니다. 그들은 포로들을 종려나무 성 여리고로 데리고 가서 친척들에게 포로를 돌려준 뒤 사마리아로 다시 돌아갔습니다(대하 28:12-15).

 

 

<메시지>

 

  하나님이 우리를 은혜로 처음 부르시고 구원하셨을 때 우리는 그 은혜에 감격하고, 평생을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단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작만이 아니라 요담과 같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경건과 헌신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유다가 아합의 가문을 따라 우상을 숭배할 때, 유다를 위해 싸우시던 하나님은 유다를 적으로 전쟁을 치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비를 베풀어야 할 유다는 오히려 이스라엘에게 포로로 끌려갔다가 이스라엘이 베푼 자비로 포로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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