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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역대하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누리는 비결 | 역대하 8장 1-16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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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누리는 비결

본문: 역대하 8:1-16

 

<본문>

 

<솔로몬의 업적(왕상 9:10-28)>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이십 년 동안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2 후람이 솔로몬에게 되돌려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거기에 거주하게 하니라 3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하고 4 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들을 건축하고 5 또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벽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으로 만들고 6 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들과 모든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 7 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모든 자 8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않았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역군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으되 9 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지휘관의 우두머리들과 그의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들이 됨이라 10 솔로몬 왕의 공장을 감독하는 자들이 이백오십 명이라 그들이 백성을 다스렸더라 11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12 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3 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14 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1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모든 것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점 없이 끝나니라

 

 

<해설>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과 자신의 궁궐을 건축을 20년 동안 마칩니다. 또한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돌려준 성읍들을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곳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또한 하맛소바(Hamath Zobah)를 쳐서 점령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영토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던 ‘소바 지역’은 다메섹에서부터 하맛에 이르는 192km의 넓은 지역이었습니다. 소바 지역은 하맛에 이르기까지 다윗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대상 18:3-6) 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4 다윗이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천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다윗이 그 병거 백 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이 기록은 솔로몬의 시대에도 다윗이 확장시킨 왕국의 영토가 유지되었으며 하맛과 소바가 통합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메섹 북동쪽으로 200km 지점에 위치한 광야에 다드몰이라는 도시를 건축하고, 하맛에는 모든 국고성들을 건축했습니다. 국고성이란 왕실의 곡식들을 저장해두는 성을 의미합니다. 바알랏과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이라 불리는 도시들은 예루살렘 산지와 해안 평야를 잇는 주요 무역로에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이 도시들에 모든 국고성과 전차들과 기병대가 주둔하는 성을 건축했습니다. 또한, 성벽을 쌓은 뒤 문을 만들어 달고 빗장을 질러 요새와 같은 견고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을 비롯해서 자신이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다 건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다스리는 땅에 복을 내리시고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셔서 평안과 풍요를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대하 8:1-6).

 

  이스라엘에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은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가나안 족속들의 후손들을 노예로 삼아 건축공사의 노동력으로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않았고 군인, 건설 작업의 지휘관이나 관리, 전차와 기병의 지휘관의 역할을 했습니다. 솔로몬의 일을 감독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사람들은 250명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바로의 딸인 애굽인 아내를 위해 왕궁을 건축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머물렀던 곳은 다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이방인인 자신의 아내가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궁에 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대하 8:7-11).

 

  솔로몬은 자신이 현관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일과에 따라 매일, 매주 안식일, 매월 초하루, 매년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 드렸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람인 아버지 다윗이 만든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이 반열을 정하여 매일 순서대로 직분을 행하게 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에게도 직분을 맡겨 매일 일과에 따라 찬양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 들게 했습니다. 문지기들에게도 반열에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왕실의 곡식들을 관리하는 일에서부터 모든 일에 왕이 명령한 것을 전혀 어기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성전 공사가 완성되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었습니다(대하 8:12-16).

 

 

<메시지>

 

  하나님이 세우신 왕 솔로몬은 하나님이 모세와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신뢰하고 법규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치하고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우신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제 역할을 온전히 감당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정하신 모든 제사와 절기를 지켜 행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솔로몬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든 사업들이 형통하게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점점 더 견고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는 방법은 새롭고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이 은혜의 수단으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성례와 권징이 성경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 장로, 집사와 같은 직분을 맡은 자들이 합당한 직무를 감당할 때 온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을 풍성히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는 주의 영광을 위한 새로운 일을 창조하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 안에서 이미 하나님이 마련해주신 방법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림으로 주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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