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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열왕기상

이동식 받침대와 물두멍 | 열왕기상 7장 27-39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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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바퀴

 

제목: 이동식 받침대와 물두멍

본문: 열왕기상 7:27-39

 

<본문>

 

<놋 받침 수레와 물두멍>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해설>

 

두로에서 온 놋 세공업자 히람은 놋으로 10개의 이동식 받침대를 만들었는데, 길이가 4규빗, 너비가 4규빗, 높이가 3규빗이었습니다. 받침대 수레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틀 사이에 끼어 있는 받침대의 옆판에는 사자, 황소, 그룹 문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사자와 소의 위아래로는 화한 무늬를 새겼습니다. 그리고 받침대 하나에 4개의 놋쇠 바퀴, 놋쇠 축, 4개의 다리를 달았습니다. 물두멍, 곧 놋쇠 대야 아래에는 어깨 모양으로 받치는 지지대가 달려 있었고, 그 지지대는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어졌습니다(왕상 7:27-30).

 

   지지대 위로 한 규빗 위로 아가리가 솟아나와 있었는데, 그 아가리는 지름이 1.5규빗으로 지지대와 같이 둥근 모양이었고, 아가리에는 돌아가면서 새긴 것이 있었다. 그러나 테드리의 판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않았습니다. 그 테두리 판자 아래는 4개의 바퀴를 달았고, 바퀴의 축은 받침대 아래쪽에 연결되게 만들었는데. 바퀴 하나의 높이는 1.5규빗이었습니다.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습니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부어 만든 것이었습니다(왕상 7:31-33).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지지대 4개 붙어 있는데, 받침대 아랫부분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받침대 윗부분에는 둥근 테두리가 있었는데, 높이가 반 규빗(약 23CM)였고, 축과 가장자리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의 축 부분과 가장자리 부분에는 빈 곳에 그룹들과 사자들과 종려나무들을 아로새겼고, 화한 무늬를 들러서 새겨 넣었습니다. 히람은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습니다(왕상 7:34-37).

 

   또 그는 놋쇠로 대야 10개를 만들었습니다. 대야마다 물을 40밧(약 870리터)씩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야의 지름은 4규빗이었습니다. 받침대 10개에는 모두 대야 하나씩을 달았습니다. 받침대 5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나머지 5개는 성전 왼쪽에 놓았고, 바다 모양의 물통은 성전 오른쪽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습니다(왕상 7:38-39).

 

 

<메시지>

 

   놋 바다 물통이 제사장들이 씻는 곳이었다면, 성전에 있던 10개의 놋대야, 곧 물두멍은 제사 드리는 사람들을 정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씻고, 성전 뜰과 제단의 피와 폐기물을 제거하기 위해 쓸 물을 담았습니다(대하 4:6). 예루살렘 성전의 규모는 성막보다 두 배나 컸고, 더 많은 번제물을 드리기 위해 더 많은 물두멍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정하신 규례를 따라 정결하게 하나님께 제사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제사 규례를 위한 기물 하나하나를 의미를 담아, 정교하게 기능하도록 만들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배할 때,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든 예배 순서를 마음을 다해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 환경을 준비하고, 예배에 필요한 물건들을 배치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지식을 근거로, 올바른 믿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믿음으로 자유와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새 언약 백성에 합당하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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