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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예레미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예레미야 33장 1-1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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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본문: 예레미야 33:1-13

 

<본문>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10-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해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여전히 시드기야로 인해 죄수의 신분으로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렘 32:2). 그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두 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땅을 지으신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 여호와, 그 이름이 ‘여호와’인 분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크고 놀라운 비밀’은 사람이 알 수 없는 미래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이루실 일을 계시해주시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기를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렘 33:1-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포위하기 위해 흙으로 둔덕을 쌓고 쳐들어오는 바벨론과 대항하여 전쟁하기 위해, 유다가 뭉쳐서 이 도성과 도성 안의 집들과 왕궁까지 헐어서 성벽을 막고 방어를 시도했지만, 나는 나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이 도성을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 채웠다. 나는 그들의 모든 죄악 때문에 내 얼굴을 가리고, 이 도성을 외면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에서 스스로 방어하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시도를 무너뜨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셨습니다(렘 33:4-5).

 

   하나님께서는 그런 유다에게 다시 구원과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치료하여 낫게 하겠고, 그 주민을 고쳐 주고, 그들이 평화와 참된 안전을 마음껏 누리게 하여 주겠다.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옛날과 같이 다시 회복시켜 놓겠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악에서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그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그러면 세상 만민이 내가 예루살렘에서 베푼 모든 복된 일들을 듣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나에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이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도성에 베풀어 준 모든 복된 일과 평화를 듣고 온 세계가 놀라며 떨 것이다(렘 33:7-9).”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들은 ‘이 곳이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고 말하지만, 지금 황무지로 변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는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에 또다시, 환호하며 기뻐하는 소리와 신랑 신부가 즐거워하는 소리와 감사의 찬양 소리가 들릴 것이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찬양할 것이다.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진실로 여호와는 선하시며, 진실로 그의 인자하심 영원히 변함이 없다.’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여 다시 옛날과 같이 회복시켜 놓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지금은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까지 없는 이곳과 이 땅의 모든 성읍에, 다시 양 떼를 뉘어 쉬게 할 목자들의 초장이 생겨날 것이다. 산간지역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에서 목자들이 그들이 치는 양을 셀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렘 33:10-13)

 

 

<메시지>

 

   하나님은 유다에게 심판으로 멸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만 선포하신 것이 아니라, 구원과 회복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치료와 회복은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진 성을 재건하고, 과거의 죄를 모두 용서받는 모습입니다.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의 백성뿐 아니라, 모든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선포한 이스라엘의 구원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방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뜻을 계시하시기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부르짖은 일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자 주권자임을 인정하고, 계시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준비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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