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말씀 묵상/사도행전

창조자이자 구원자이신 하나님 / 사도행전 14장 1-18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4. 7.
반응형

 

제목: 창조자이자 구원자이신 하나님

본문: 사도행전 14:1-18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다>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전도하다>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도는 이고니온에서도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누가가 열두 사도에 대해서만 사용하던 ‘사도’라는 표현을 이 부분에서만 바울과 바나바에게 사용한 것은 그들을 열두 사도 안에 포함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복음의 증인으로서 자격을 갖춘 자들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두 사람이 복음을 전하자 수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이 복음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에게 나쁜 편견을 가지고 악의를 품게 만들었습니다(행 14:1-2).

 

그러나 반대가 심각해질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사도는 그동안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들의 손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해주셔서 그들이 전하는 주님의 은혜의 말씀을 확증하게 하셨습니다. 그 도시의 사람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유대인들을 따르는 사람들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그들의 관리들과 합세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모욕하고 돌로 쳐 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사도들은 그 사실을 알고 도망쳐 루가오니아의 두 성인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행 14:3-7).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걷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듣고 있는 주목하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큰 소리로 “네 발로 똑바로 일어서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일어나 걸었습니다.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모여 있던 무리들이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말했습니다.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내려오셨다!” 그들은 위엄 있는 태도의 바나바를 제우스라고 생각하고, 주로 말하는 역할을 맡은 바울을 헤르메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모든 신들과 인간들의 우두머리이자 아버지이며,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자 신들의 사자로서 웅변의 신이며 연설의 창시자입니다. 성 바깥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제사장이 소와 화한들을 가지고 성문 앞에 와서 무리들과 함께 바울과 바나바를 위해 제사를 하려고 했습니다(행 14:8-13).

 

  바울과 바나바는 라틴어를 사용하는 로마의 식민지 사람들이 아닌, 아나톨리아 원주민들이 루가노이나 방언으로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가,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이 하는 일을 보고 나서 자신들이 우상숭배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두 사도는 옷을 찢고 무리들 가운데로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말했습니다. “여러분,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합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행 14:14-15)

 

  “하나님께서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들이 제멋대로 살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신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고 철을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시고 먹을거리를 주시는 선한 일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과 만족을 주셨습니다.” 두 사람은 말을 마친 뒤 겨우 무리들을 말려서 자신들에게 제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행 14:16-18).

 


 

  바울은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때는 구약 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논증하지만,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는 먼저 우상을 버리고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보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는 오직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만 주어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