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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출애굽기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I 출애굽기 6장 14절 - 7장 7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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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이집트-벽화

 

제목: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본문: 출애굽기 6:14-7:7

 

<본문>

<모세와 아론의 조상>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27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시다 28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해설>

 

모세는 계속해서 자신의 입이 둔하여, 바로 앞에서 여호와의 명령을 잘 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모세의 대언자로 세웁니다. 아론과 그의 후손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아론의 족보를 기록합니다.

 

   모세와 아론의 조상을 소개하면서,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과 둘째 아들 시므온의 아들들을 언급한 뒤, 셋째 아들 레위의 아들들을 소개합니다. ‘레위’의 후손을 소개하고자 하기 때문에 유다부터 그 이후의 아들들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계보는 강조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나이를 기록합니다. 137세를 산 레위는 아들 게르손, 고핫, 므라리를 낳았습니다. 133세를 산 고핫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을 낳았습니다. 137세를 산 아므람은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여, 아론과 모세를 낳았습니다(출 6:14-20).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습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비느하스를 낳았습니다. 아론과 엘르아살, 비느하스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이들이 바로 아론과 모세입니다.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 달라고 말한 이들도 모세와 아론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의 대표로 세우셨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애굽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해내실 것입니다(출 6:21-25).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에, 모세에게 “나는 여호와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애굽 왕 바로에게 전하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께 “보십시오,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바로가 어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나는 네가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대언자가 되게 하겠다. 너는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아론은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여라.” 애굽 백성들은 바로를 신으로 여겼고, 바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하나님처럼 여겼지만, 모세를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바로가 모세를 하나님처럼 여기고 그의 말을 듣도록 할 것입니다(출 6:26-7:1).

 

   “그러나 나는 바로가 완악한 마음으로 고집을 부리도록 내버려둔 채, 애굽 땅에서 표적과 이적을 많이 행할 것이다.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애굽을 치고, 나의 군대요,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내가 손을 들어 애굽을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애굽 사람들은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바로의 완악함은 이스라엘의 구원 계획을 좌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 왕 바로뿐 아니라, 애굽이 신으로 섬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며, 여호와께서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출 6:26-7:5).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80세이고, 아론의 나이는 83세였습니다(출 7:6-7).

   

 

  <메시지>

 

   모세는 반복해서 자신의 입이 둔하여, 바로를 설득하여 이스라엘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완악한 바로의 마음을 두려워하고, 이스라엘의 구원을 막는 장애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셨고, 그들을 통해 반드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히려 바로가 완악한 마음으로 고집을 부리도록 내버려두십니다. 그로 인해 애굽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심판을 다 받을 것이며, 그 심판을 통해 자신들이 섬기는 모든 신들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며, 여호와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에 좌절하고, 우리에게 닥친 문제의 크기로 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마다,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은 모든 문제보다 크신 분이심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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