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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골로새서

하나님의 비밀을 풍성히 깨닫고 믿는 교회 / 골로새서 1장 24절 - 2장 5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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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비밀을 풍성히 깨닫고 믿는 교회

본문: 골로새서 1:24-2:5

 

<교회를 위하여 바울이 하는 일>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바울 사도는 이제 복음의 일꾼이자, 교회의 일꾼인 자신의 사역과 그 의미에 대해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해 자신의 육체에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결코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신 고난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고난과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완전히 대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고난을 받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골 1:24).

 

  바울은 교회의 골로새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파하게 하시려고 그에게 맡기신 사명, 곧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임무에 따라,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 ‘비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골로새 교회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결코 거짓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잡아야 합니다(골 1:25-27).

 

  바울과 동역자들은 이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그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권면하며,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칩니다. 복음은 거짓 교사들이 가르친 것처럼, 특별한 지식을 깨달은 몇 사람만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 것입니다. 종교다원주의의 영향 아래 있는 골로새 교회에게 바른 복음을 가르치는 것은 지혜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권면’은 시험을 받아 바른 길에서 벗어날 염려가 있는 성도를 바로잡는 것이며, ‘가르침’은 복음의 진리를 더 분명하고 풍성하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바울 사도도 그의 속에서 역사하는 그분의 능력을 따라 수고하며 애쓰고 있습니다(골 1:28-29).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 성도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사람들과 그밖에 바울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골로새 교회가 알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하는 것은 골로새 교회가 사랑으로 연합하고, 마음에 격려를 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모든 풍성하고 확실한 이해를 갖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골 2:1-3).

 

  바울 사도가 이 말을 한 것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골로새 교회 성도를 속이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울 사도는 육체로는 떠나있지만, 영으로는 골로새 교회와 함께 있습니다. 교회는 성령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이 질서 있게 살아가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굳건한 것을 보고 기뻐하고 있습니다(골 2:4-5).

 


 

  우리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으로,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 고난을 희생을 감수하며 수고하고 땀 흘리는 사람들의 헌신을 통해, 주님의 몸인 교회가 자라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온전한 데까지 자라가는 방법은 ‘비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권면을 받고,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성도는 결코 혼자 자라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연합되어, 피차 가르치고, 서로를 위해 수고하고 섬기며, 질서 있고 든든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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