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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갈라디아서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I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I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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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본문: 갈라디아서 5:16-26

 

<본문>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해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교회에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동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육체의 욕심, 곧 죄를 원하는 타락한 본성의 종이 되어 행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신자를 지배하지는 못하지만,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육체의 정욕은 성령의 의도를 거스릅니다. 성령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적대 관계에 있어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육체의 정욕이 요구하는 일을 하거나, 성령께서 요구하시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새 언약 백성은, 율법의 지배와 요구 아래 살지 않습니다(갈 5:16-18).

 

  육체의 행실은 분명합니다. 성적인 죄인 음행과 더러운 성적 일탈, 절제 없는 방탕한 행동, 종교적인 죄인 우상숭배와 주술, 서로 간의 관계에서 짓는 죄인 원수 맺는 것과 다툼과 시기와 분내는 것과 분열과 파당과 이단과 투기, 방탕한 삶과 관련된 죄인 과도한 음주와 향락을 즐기는 축제를 벌이는 것, 그리고 그 밖에 비슷한 것들입니다. 바울 사도는 전에도 갈라디아 교회에 경고했던 대로 다시 경고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육체의 일, 곧 죄를 원하는 본성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는 자들입니다(갈 5:19-21).

 

  그러나 오직 성령의 열매 곧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삶에 드러나는 모습은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선함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성령은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게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들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에 참여함으로, 죄의 지배를 받던 우리의 옛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에 성령이 원하시는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자만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지 않아야 합니다(갈 5:22-26).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새 언약 백성은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유혹을 받아 죄를 지을 때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죄의 욕망에 사로잡혀 끌려 다닐 수 없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갑니다. 성령은 우리가 죄의 지배를 받을 때, 추구했던 음란하고, 이기적이고, 무절제한 생활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섬기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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