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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시편

믿음은 입으로 증명됩니다. / 시편 5편 1-12절 / 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by Inch_J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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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은 입으로 증명됩니다.

본문: 시편 5:1-12

 

  시인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하며 아침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시 5:1-3).

 

  시인이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첫 번째 근거는 시인이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기뻐하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악인, 오만한 자, 거짓말하는 자, 행악자,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들을 미워하고 싫어하여 함께 하시지 않으며 멸망시키는 분이십니다(시 5:4-6).

 

  시인이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두 번째 근거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주의 집에 들어가 하나님의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해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시인은 의로우신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셔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원수들로부터 보호해주시기를 구합니다(시 5:7-8). .

 

  이제 시인은 대적들의 악함을 고발합니다. 그들의 은 신실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은 악합니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과 같아서 죽음의 냄새를 풍기고 로는 거짓된 아첨을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정죄하시고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쫓아내시기를 간구합니다(시 5:9-10).

 

  시인은 하나님이 의인에게는 복을 주시고 은혜로 방패와 같이 보호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피난처로 삼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인해 영원히 기뻐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시 5:11-12).

 

 

  시인은 사람이 입으로 행하는 죄악이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지를 반복적으로 묘사합니다. 인간의 부패하고 악한 마음은 사람의 말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말들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고 공의가 굽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시 7:9; 렘 11:20).

 

  우리는 불의와 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 인해 위로와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마음과 입에 파수꾼을 두어야 합니다(시 141:3-4). 우리는 주일성수, 십일조, 교회 봉사 등 하나님께 드려지고 보여진다고 생각하는 종교행위에는 철저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참된 율법의 의미인 이웃 사랑의 실천에는 무감각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하나 됨을 해치는 정죄하는 마음, 냉소적인 태도, 뒤에서 험담을 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악인지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겸손과 사랑으로 참된 믿음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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