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말씀 묵상/시편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시편 1편 1-6절 | 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by Inch_J 2020. 4. 30.
반응형

썸네일-시편을-읽고-있는-사람

 

제목: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본문: 시편 1:1-6

 

<본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해설>

 

  시편을 처음 읽었던 바벨론 포로로부터 귀환한 유다 백성들은 에스라로부터 모세를 통해 받은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시편 전체의 서론이자 시편의 핵심 주제를 나타내는 시편 1편도 여호와의 율법을 강조합니다.

 

  시편 기자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대조합니다. 의인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의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에 오직 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합니다(시 1:2; 렘 17:7-8). 의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집에 앉았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칩니다(신 6:4-9). 그렇기에 악인들의 꾀를 따르거나 죄인들의 길에 서거나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시 1:1). 악한 자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거나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마다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복을 누리며 모든 일이 다 형통한 삶을 살아갑니다(시 1:3). 의인들은 그 길의 끝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참된 백성으로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시 1:6).

 

  반면 악인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악한 길에 들어서서 걷다가 그 길에 서게 되며 아예 주저앉습니다(시 1:1). 그들은 오만함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불순종하여 죄인으로 정죄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대적하며 악한 일들을 모의합니다(1:1).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법을 따라 살아가며 스스로 지혜롭고 복된 길을 가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모든 일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무의미하고 허무합니다(시 1:4). 그들은 결국 여호와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멸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시 1:5-6).

 

 

<메시지>

 

  세상은 악인들의 길이 복된 길이라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사는 길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어리석고 미련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없는 사람들은 교만한 마음으로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어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갑니다. 욕망을 충족시켜줄 시냇가를 찾고자 평생을 헤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다스리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멸망의 길이 아닌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더 분명하고 풍성하게 깨닫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되며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는 삶, 정직한 삶, 서로를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심판에 날에 순종의 삶을 통해 드러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하실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