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 말씀 묵상/여호수아

온전한 순종으로 온 땅을 점령하다 | 여호수아 11장 1-2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8. 2.
반응형

썸네일-산-위에서-팔-벌린-사람

 

제목: 온전한 순종으로 온 땅을 점령하다

본문: 여호수아 11:1-23

 

<본문>

 

<가나안 북방을 취하다>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여호수아가 취한 지역>


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해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가나안 남부의 다섯 왕이 연합한 연합군을 모두 격퇴하고, 막게다 굴에 숨어 있던 왕들을 찾아 그들의 목을 밟고 저녁까지 나무에 매달았습니다(수 10:16-27). 그 후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네겝, 온 고센 땅을 쳐서 점령했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모든 사람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진멸했습니다(수 10:28-43).

 

   하솔 왕 야빈은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야빈’은 사람의 이름이 아닌, 하솔을 다스린 왕조의 이름으로 보입니다(삿 4:2). 이 왕들이 자신들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나왔는데, 그 군대가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았고, 말과 병거도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연합군은 결코 이스라엘의 군사력만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군대였습니다. 이 왕들이 모두 모여 가나안 북부 연합군을 이루었고, 그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하솔 근처에 있는 메롬 물가에 함께 진을 쳤습니다(수 11: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몰살시킬 것이다.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태워라.” 그 말씀을 듣고 여호수아는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습격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쳐 죽였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부 연합군과 싸워 승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북부 연합군과의 전투에서도 여호수아의 기습작전이나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통해 승리했음을 밝힙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웠습니다. 왕이 가진 군사력과 재력을 상징합니다(신 17:14-20).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왕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일이었습니다(수 11:6-9).

 

   이 당시 하솔은 모든 왕국들 중 가장 강한 나라였습니다. 그때 여호수아는 돌아와서 하솔을 점령하고 그 왕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모든 사람을 칼로 쳐서 진멸하고, 호흡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았으며, 연합군을 주도했던 하솔 성은 불살랐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로 쳤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처럼, 진멸하여 여호와께 바쳤습니다. 여호수아는 하솔만 불사르고 산 위에 세운 성들은 하나도 불태우지 않았습니다. 이 성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이 모두 차지했고, 모든 사람을 칼로 쳐서 죽이고 호흡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네가 건축하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 네가 채우지 않은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 네가 파지 않은 우물, 네가 심지 않은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되리라.”는 신명기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신 6:10-11).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했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실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 중 실행하지 않고 남겨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수 11:10-15).

 

   여호수아가 이렇게 이 모든 땅, 곧 산간지방과 네겝과 모든 고센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의 산간 지방과 평지를 다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세일로 올라가서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에 있는 바알갓까지, 모든 왕을 사로잡아 쳐 죽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러 날 동안 이 모든 왕들과 싸웠습니다. 기브온 주민인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이 하나도 없었고, 나머지 성은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 가나안 민족을 조금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모두 진멸하여 여호와께 바친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이 완악한 마음으로 고집을 부리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대적해서 싸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완악하게 하셨다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에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능력을 보고도 인정하지 않고 대적하는 악한 가나안 민족을 그대로 두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전멸시킨 것입니다(수 11:16-20).

 

   그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간지방과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의 온 산간지방과 이스라엘의 온 산간지방에서 아낙 사람을 멸절하고, 그들의 성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았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습니다. 아낙 자손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했을 때, 정탐꾼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그 땅 점령하기를 포기하게 한 강한 자들입니다(민 13:22-33). 이렇게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모든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을 따라 유산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에서는 전쟁이 그치고, 사람들은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수 11:21-23).

 

 

<메시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온전히 순종했을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다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이름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함으로 가나안 땅의 원수를 진멸하고 그 땅을 정복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룬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그 온전한 순종으로 죄와 죽음이 해결되고, 그 죄와 죽음으로 인간에게 영향력을 미치며 마음대로 끌고 다니던 사탄은 완전히 무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을 통해, 완전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심판하시기도 하시고 구원하시기도 하시는 이 하나님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심판과 구원을 결정한다는 것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끝까지 하나님을 왕으로, 구원자로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영원한 형벌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올바르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