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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열왕기상

성전을 건축하니 계명을 지키라 | 열왕기상 6장 1-13절 | 매일성경 큐티 말씀 묵상

by Inch_J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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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건물을-짓는-사람들

 

제목: 성전을 건축하니 계명을 지키라

본문: 열왕기상 6:1-13

 

<본문>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해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이 되었고,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는 4년 시브(Ziv) 월 곧 2월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해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다윗 때에 온전히 정복한 약속의 땅에 정착해, 더 이상 이동식 천막 형태의 성막이 아닌 건축된 성전에서 예배할 때가 되었습니다(왕상 6:1).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해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60규빗(약 27m), 너비가 20규빗(약 9m), 높이가 30규빗(약 13.5m)이었습니다. 한 규빗은 사람의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까지로 약 45cm입니다. 성전의 성소 앞 현관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20규빗, 너비는 성전 앞으로 20규빗 돌출되어 있었습니다. 성전에는 창틀이 있는 붙박이창을 만들었습니다. 성전 벽, 곧 성소와 지성소 벽에는 3층으로 다락을 만들었고, 다락마다 골방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층의 다락의 너비는 5규빗, 중간층 다락의 너비는 6규빗, 3층 다락의 너비는 7규빗이었습니다. 성전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서, 골방의 서까래가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않게 했습니다(왕상 6:2-6).

 

   이 성전은 건축할 때 돌을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지었기 때문에, 건축하는 동안 성전에서는 망치나 정 등, 쇠로 만든 어떤 연장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중간층 골방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었는데, 나사 모양 층계를 따라서, 중간층으로 올라가게 했습니다. 또 중간층에서부터 3층까지도 나사 모양의 층계를 따라 올라가게 했습니다. 또한 성전 전체에다가 돌아가면서 높이가 저마다 5규빗씩 되는 다락을 지었는데,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결했습니다(왕상 6:7-10).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네가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구나. 네가 내 법도와 율례를 다르고, 나의 모든 계명에 그대로 순종하여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한 바를 확실히 이룰 것이다. 또한,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함께 살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왕상 6:11-13)

 

 

<메시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원수를 물리치고 안식을 누리게 되었고,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서 이동식 텐트 형태의 성막이 아닌 성전을 건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성전 터에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도록, 다른 곳에서 돌을 다듬어 온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중, 솔로몬에게 그가 여호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르며, 계명에 순종해야 다윗 언약이 성취될 것이며,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잘 짓는다고 해서, 건물이 하나님의 임재를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 통치에 순종할 때, 성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성전을 통해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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