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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말씀 묵상/에스겔

하나님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에스겔 45장 1-17절 / 매일성경 말씀 묵상 큐티

by Inch_J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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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에스겔 45:1-17

 

  에스겔은 약속의 땅을 빼앗기고 쫓겨나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있는 이스라엘에게 다시 땅이 분배되는 일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이 임재 하시고 백성들과 함께 하실 땅입니다. 이스라엘은 제비 뽑아 나누어 가질 기업의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거룩한 구역의 길이는 25000척이고 너비는 10000척이고 그 구역에는 제사장들이 집을 짓고 거주하고 그 땅의 한 가운데에는 길이와 너비가 500척의 지극히 거룩한 곳인 성소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성전에서 수종 드는 레위 사람들이 동일한 면적에 마을을 짓고 거주합니다. 거룩한 구역의 옆에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위한 성읍과 농경지로 절반 면적의 땅을 나누어줍니다. 거룩한 구역과 성읍에 할당된 땅의 좌우편의 땅은 동쪽으로는 요단 국경까지, 서편으로는 지중해에 이르는 땅이 왕에게 할당됩니다. 그러면 왕은 땅 때문에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압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지파들이 나누어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통치자들은 지금까지 폭행과 탄압, 착취를 그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해야 합니다. 왕들은 무게와 부피를 측량할 때 정확히 해야 합니다.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께 드려야 할 예물을 정확히 구별하여 왕에게 가져가야 합니다. 왕은 이스라엘을 속죄하기 위한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감사제물을 모든 절기와 초하루와 안식일에 바쳐야 합니다.

 

 

  새로운 땅의 분배는 성소와 거룩한 땅 곧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땅의 왕들은 철저히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왕들은 땅을 분배하는데 어떤 역할도 기여하지 않고 자신의 땅조차 하나님께 분배 받습니다. 새로운 땅에서 왕은 백성들을 다스리는 역할이 아닌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역할을 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야 할 때마다 왕은 백성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제물을 바칩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하나님 중심의 공동체, 모두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서로를 속이고 빼앗는 것은 결코 허용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이 기준이 되는 영역이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날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위한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이익을 위한 일을 행하고 있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정의와 공의가 행해지지 않고 속이고 착취하는 모습이 있다면 반드시 돌이켜야 합니다. 이미 옛 언약 백성이 행해서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을 받았던 죄악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언약 백성이 행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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